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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귀농·귀촌을 밀양에서 그리세요

밀양시는 4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년 귀농·귀촌 청년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의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 청년Farmer's Market, 세미나 및 지자체 정책 설명회로 구성되어 있다.

밀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밀양 아리랑대축제’를 홍보하고, 귀농인 재배 농산품 및 밀양시 특산물 홍보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200여명의 도시민에게 지원정책 안내 및 지역여건 상담을 진행한다.

이종숙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 대구 등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선호하는 귀농·귀촌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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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