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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해외시장에도 청년일자리를 만들다


김해시는 26일 김해시청에서 인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해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외인턴사업’은 김해시 거주 관내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어학교육 및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해외 인턴십 수행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해외인턴은 25명이고, 대상국가는 말레이시아?일본?베트남이며, 항공료, 체재비, 비자발급 수수료, 사전연수비 등 96,250천원을 지원한다.


한정된 국내 취업시장에서 벗어나 해외로 취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기 위해 김해시는 앞으로도 자매결연국인 인도 등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하는 한편 우량 해외기업 발굴 등으로 사업성과를 배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청년도시 김해’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하면서, 청년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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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