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1일, 제30회 산내면민의 날․ 체육대회 성황리에 끝나

제30회 산내면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능교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산내면 체육회(회장 강연천)가 주최하고 산내면(면장 김건재)과 수자원공사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국회 유성엽 의원, 산내면 출신 김광수 의원(전주갑),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과 김재오 의원,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을 비롯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면민의 장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공익장은 후학 양성과 구절초테마공원 조성에 총 20억을 지원한 김순희(91세)씨 효열장은 피부암으로 투병 중인 노모를 15년 넘게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형영식(47세)씨가 받았다. 또 산업장은 지역특산품인 노랑고구마 시범사업 추진과 판로 개척에 공을 세운 양병덕(60세)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궂은일을 도맡아 해결하면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정일삼(63세)씨와 김오순(61)씨가 시장 감사패를, 김정옥씨(능교 부녀회장)와 김혜숙(산내면사무소)씨가 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산울림농악단(단장 변동선)이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또 윷놀이와 투호 등 체육경기도 펼쳐졌고 주민들은 각 마을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도 이어졌다. 

이날 강연천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민 화합을 꾀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