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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급

고양시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


이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따라서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특히 예찰 결과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난이 다수 발견돼 올해도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는데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

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방제약제를 지급한다. 신청은 지역 통장을 통해 동 주민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5월 초·중순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66.1ha로 주로 고추, 들깨, 콩 등에 피해를 줬으며 피해지역은 원흥동, 원당동, 원신동 등 덕양구 일원이 가장 심하게 발생했다.

방제약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보급팀(☎031-8075-42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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