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안전·청결’ 버스안전 운행 확립‥경기도, 26일부터 합동 점검

○ 경기도, 2018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 추

○ 943개 버스업체, 터미널 32곳, 차고지 25곳, 정류소 3만2천여 곳 등 대상


경기도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발생이 높은 해빙기 봄철을 맞아 도내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3월 26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8주간에 걸쳐 도내 버스와 정류소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합동점검 및 청결활동을 벌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효율화를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경기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소방서, 운송업체 버스조합 등 관련기관이 참여 한다. 
점검대상은 시내버스·시외버스·마을버스·전세버스·특수여객 등 도내 버스업체 943개 업체 운행버스 2만9천여 대, 터미널 32곳, 공영 차고지 25곳, 정류소 3만2천여 곳 등이다.
먼저 버스분야 중점 점검사항으로 운전자 과로예방 대책 등 운전자 관리 분야, 재생 타이어 사용금지 등 차량운행 관리 분야, 배차간격 이행 등 노선운행 분야, 청결상태 등 차량이용 분야, 사고대비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터미널·공영차고지·정류소의 경우 시설 법정기준 준수, 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 시행 여부, 청결상태, 교통약자 시설, 기타 안전 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 밖에도 겨울 동안 지저분해진 버스와 정류소 등을 대상으로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대청소를 실시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버스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만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따복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마스크 박스’ 설치 상태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규정에 의거해 개선명령 검토를 조치할 예정이다.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하고, 법령 개정사항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실적을 시군 교통대책 종합 평가에 반영하고, 버스업체 재정지원 시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빙기는 날씨 변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번 점검에서 ADAS 등 전년도 버스 시설개선 설치 기기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에 대한 배려가 더욱 강화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버스분야 안전운행 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 계획
□ 점검 개요
 ○ 기 간 : 2018. 3. 26 ~ 5.18(8주간)
   ※ 근거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79조(보고․검사) 및 경기도사무위임조례 제5조(지휘․감독)
 ○ 대 상 : 시내·외, 전세, 마을버스 943개업체 28,881대, 터미널, 차고지 등 
 ○ 방 법 : 도, 시·군, 교통안전공단, 소방서 등 합동점검
   -시‧군 자체점검 : 2018. 3. 26. ~ 4. 20.(4주간)  
   - 합동점검 : 2018. 4. 23. ~ 5. 18.(4주간) 
    ※ 2017.7월 M-BUS 운수종사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등 사고 다발업체 중점점검 실시
□ 주요점검 내용
 ○운행분야 : 무정차, 결행, 경로변경, 배차간격 미준수 등 사업계획 위반 등
 ○이용분야 : 소독필증 차내 게시, 차량(정류소) 청결상태, 불편사항 연락처 게시 등
 ○ 안전분야 : 부적합 운전자 , 소화기, 안전벨트 불량, 시설개선사업 설치물 작동 여부 등
 ○ 대청소 : 버스(시내‧외‧마을‧전세‧특수), 정류소, 터미널, 차고지 일제 청소 여부 등 
□ 점검결과 조치
 ○ 행정처분 : 법령 위반사항 행정처분(과징금 부과 등) 조치
 ○ 개선명령 : 관련규정에 따라 해당사항 개선명령 검토조치
 ○ 시정조치 : 현장 시정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 제도개선 : 법령 개정사항(국토부 건의), 자체 해결사항(道, 시․군 협의)
□ 향후계획
 ○ ‘18. 3월 ~ 5월 : 대청소 및 안전운행 합동점검 실시
 ○ ‘18. 6월 : 시·군별 점검 결과 취합 및 점검 결과 보고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미래가치 공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달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걷는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가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과도한 도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있다. 또 시민로‧망월로‧신촌로 거리를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한 걷고 싶은 보행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철도와 버스의 연계성을 강화해 통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정책(THE 경기패스)’을 추진하며, 학생 전용 통학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혜의 생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