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올해 교통안전 위해 1,704억 투자‥전년比 25%↑

○ 경기도, 2018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 도 홈페이지에 공고
○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등 5개 중점분야 26개 사업 추진
○ 국비, 도비, 시군비, 민간 등 총 1,704억 원 투자. 전년比 25% 증가


경기도가 총 1,704억 원 규모의 ‘2018년 경기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 올해 교통안전대책으로 5개 중점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인구가 2016년 1,272만 명에서 2017년 1,287만 명으로 증가했고, 자동차 등록대수 역시 2016년 516만 대에서 2017년 539만 대로 늘어나는 등 교통환경이 날로 복잡해지고 있다. 
더욱이 고령 운전·보행자의 증가, 대중교통이용 수요 증가,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복지 이슈화 등으로 인해 교통안전대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첨단교통정보체계 확대 구축’,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운수업체 관리·감독 강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복잡해진 교통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예산 1,362억 원보다 25% 가량을 늘린 1,704억(국비 139억, 도비 548억, 시군비 938억, 민간 79억) 원을 올해 사업비로 편성했다.
먼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회전교차로 설치, ▲교차로 운영체계 개선사업, ▲도로표지판 정비, ▲지방도 기전시설 정비, ▲2층버스 도입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 등을 추진, 총 5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880억을 투자, ▲특별교통수단 도입, ▲특별교통수단 운영, ▲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 운영, ▲저상버스 도입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첨단교통정보체계 확대 구축’은 ▲교통DB시스템 운영, ▲버스정보 수집 및 제공시스템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교통정보센터 운영 관리, ▲지자체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방송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 ▲교통정보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등 217억을 투입해 실시하기로 했다.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으로는 41억을 투입, ▲맞춤형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 ▲버스운수종사자 안전체험교육 ▲교통안전 증진대회 등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마련했다.
끝으로 ‘운수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비예산 사업으로 ▲특별교통안전진단 명령, ▲교통안전 우수 운수업체 인센티브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승호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경기도는 2021년까지 2015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40%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복잡해지는 교통 환경 속, 고령인구와 교통약자를 배려해 도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경기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모두의 바다, 함께하는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바다 가는 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