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황해청‧중국 옌타이시‧평택시, 경제협력 교류추진 본격가동

○ 15일 오전, ‘황해청-평택시-옌타이시간 경제협력 교류회’ 개최

 
- 옌타이시,  ‘중한산업단지 설명회’, 정기적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투자 박람회 개최 제안
  - 평택항,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결되는 한국의 실크로드 관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15일 황해청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경제대표단, 평택시와 공동으로 ‘황해청-평택시-황해청 경제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제협력 교류회를 통해 옌타이시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무원의 인가를 받은 ‘한중(옌타이)산업단지’와 한국 내 투자와 사업파트너를 찾고 있는 옌타이화립투자유한공사 등 기업인들을 소개하고 황해청과 한중산업단지 간 상호지원을 통한 공동 협력을 제안했다.  
황해청과 평택시, 옌타이시는 이번 상호간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3자 간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9월, 황해청장의 옌타이 방문 시 논의 된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교류 제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택과 옌타이간 협력을 통해 대중국 수출입 1대 무역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황해청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추진 국제민간기구 ‘SICO’(UN 협력기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친화도시로 개발되는 현덕지구 내 SICO 동북아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고 평택항과 연계한 한중 물류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정호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은 “평택시와 옌타이시는 산업단지와 항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도시로, 양 지역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향후 공동 노력을 통해 상호 보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순 경기도 황해청장은 황해청 개발사업과 평택항을 소개하며 “평택항이 중국의 일대일로와 연계되는 한국의 실크로드 관문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옌타이시, 황해청이 협력해 상생방안을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평택직할세관이 설치 운영하는 ‘평택항 해상특송 장치장’을 소개하며, 옌타이 전자상거래 기업들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옌타이시 경제대표단은 지난 14일 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한-산동성 경제협력 교류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하였으며, 이날 황해청 방문 경제교류회 참석 뒤 귀국할 예정이다.

평택시-연태시-황해청 경제협력 교류 추진(안)

산동성 연태시 대표단의 황해청 방문과 연계하여, “평택시-연태시-황해청 간 상호 경제협력 교류를 위한 추진계획임
□ 개    요

  ○ 일시/장소 : 3. 15.(목) 09:30/ 황해청(8층 회의실)

  ○ 참석대상 : 30명 내외 
    - 황해청( 7) : 청장, 각 과장, 평택대 박기철 교수, 이소희 전문위원  
    - 연태시(12) : 진신자 투자촉진국장 등 8명, 기업대표 4명   
    - 평택시(11) : 손정호 신성장전략국장 등 9명, 기업대표 2명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