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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마을마다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18일부터 동직능단체 주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윷놀이 등 세시풍속 재연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맞아 각박한 도심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며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각 동 직능단체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14개 동별로 다양한 전통놀이로 꾸며진다.

특히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통 대항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는 얼굴을 몰랐던 이웃들과 친해지는 등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별 행사 주관단체에서는 민속놀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 민속음식인 오곡밥과 나물, 설렁탕, 막걸리 등을 준비해 시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웃음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각 동 직능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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