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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수산물 생산단계부터 안전성 강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올해 안전성 조사 목표량 1천 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도록 예방차원에서 생산단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중 생산량과 소비량 상위 20개 품목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오염 우려 해역 수산물과 육상 양식어가 항생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또한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시료 채취, 전처리, 분석에 참여토록 해 신뢰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다소비 수산물인 넙치, 조피볼락 등의 중금속 조사와 여름철 식중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사능과 농약 성분의 오염을 불식시키기 위해 홍어, 낙지, 병어, 흰다리새우를 특별관리 품종으로 확대해 관리합니다.

여기에 2017년 900건이던 수산물 안전성조사 목표량을 올해는 1천 건으로 늘리는 등 시군 수협과 협력해 조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또한 매월 25건 이상의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해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양식어가 대상 약품 오․남용 현장지도도 강화합니다.

최연수 원장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생기면 선제 대응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수산물안전과를 신설해 22개 시군의 내․해수면 양식 수산물과 각 수협 위판수산물, 총 1천219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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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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