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김진흥 부지사, 스페인·모로코까지 지방외교 지평 확장 나서

○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 대응 및 道 지방 외교행정의 지평 확장
도모

○ 김진흥 부지사 등 경기도 대표단, 2월 25일~3월 3일 스페인·모로코 방문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2월 25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스페인과 모로코를 방문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 이번 대표단 파견은 유라시아 서단권역 국가들인 스페인과 모로코까지 경기도 지방 외교행정의 지평을 대폭 확장하는데 목적을 뒀다. 
먼저 도 대표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 세계 최대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MWC의 자매행사이자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인 ‘포 이어 프롬 나우(4YFN)’ 행사장을 찾아 ICT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파악해본다.
또한 박람회장에서 해외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기업인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도의 정책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27일에는 카탈루냐 주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역 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분야를 주제로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카탈루냐’는 지난 1999년 경기도와 자매결연 후 20년간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으로, 카탈루냐의 주도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대 온라인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EU-Startup.com’이 유럽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5위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대표단은 28일 오후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로 스페인과 바로 마주한 북아프리카 국가 모로코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모로코 경제금융부(Ministry of Economy & Finance) 관계자들과 접견을 갖고, 경기도-모로코 간 경제·금융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 및 협력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북서부 최대 상공업 도시인 카사블랑카에서 열리는 ‘모로코 의료기기 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글로벌 의료기기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코트라(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동향을 청취하고 향후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진흥 부지사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요국 중심의 외교틀을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세계의 흐름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이번 스페인·모로코 방문을 통해 경기도의 지방외교 폭을 넓혀 우리 기업들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