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산시·전남도 공동추진

탄성소재 산업 정부정책 반영 탄력받다
- 사업비 2,042억원(국비 1,262억원) 규모의 예타 사업 추진-

◈ 부산시·전남도, 기능성 특수 탄성소재 자립화를 위해 2,042억원 규모 예타 사업 추진
◈ 탄성소재는 수송기계·전기전자·항공우주 분야에서 최종제품의 품질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소재임에도 불구,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
◈ 산업통상자원부, 2. 6자 발표한‘첨단화학산업 발전전략’에 이번 사업 추진내용 반영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전남도와 협력하여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기능성 특수 탄성소재의 자립화를 위해 총 사업비 2,042억원(국비 1,262억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추진한다.

  탄성소재란 고무와 같이 탄성을 갖는 재료를 의미한다. 내열성·내구성이 뛰어난 특수탄성소재, 열을 가하여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열가소성 탄성소재, 기능성을 부여한 기능성 탄성소재 등으로 분류된다.

  탄성소재는 수송기계·전기전자·항공우주 분야에서 최종제품의 품질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소재로, 제품의 안락성·내구성·방진성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부각되고 있는 로봇, 3D프린트 등에 진동감쇄, 감성 및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소재로 수요의 폭발적 증대 예상되는 산업이다.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 로봇 스킨, 인공 근육, 맞춤형 스포츠 소재 등 활용될 수 있다. 

  이렇게 고부가가치를 가지는 핵심탄성소재는 수요증대 예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술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60% 수준으로 정체되어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국내 자립화가 절실한 이유이다.

  이에 본 사업은 탄성소재산업의 자립화를 이루고, 나아가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16개 핵심 전략과제와 탄성소재산업 발전환경 구축을 사업내용에 포함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신발·고무벨트 산업이 발달한 부산지역과 합성고무 생산설비가 밀집된 전남과 연계로 남해안 지역을 국가 신성장산업의 탄성소재 육성 중심지로 전략화 하고, 탄성소재 산업 고도화로 2015년 기준 21조 원인 국내 시장 규모를 2023년까지 연간 43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6일 발표한 ‘첨단화학산업 발전전략’에 이번 사업의 추진내용을 반영하며, 본 사업의 추진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무신을 신었던 우리나라에 고무산업은 60~70년대 경제성장의 핵심 산업이었고, 이후 부산의 특화산업으로 꾸준히 육성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 탄성소재 산업을 고도화하고 관련 신산업을 창출하여 산업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2,575개, 매출액 2조 9,351억의 사회/경제적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의 기획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신발피혁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도하여 추진한다.

참고 1 사업개요 예산 세부내역 및 용어설명
□ 사업 개요
 ㅇ 기    간 : 2019 ~ 2023년(5년간) 
 ㅇ 사 업 비 : 2,042억원(국비 1,262, 지방비 250, 민자 530)
 ㅇ 대    상 : 연구개발(전국 공모) 및 인프라 구축(부산, 전남)
 ㅇ 사업내용 : 특수 탄성소재 국산화, 열가소성 탄성소재 생산 확대, 기능성 탄성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 센터 100 부산 유치, 장비구축 200(부산 100, 전남 100)
       R&D 사업 : 전액 국비, 관련기업 부산에 300여개

□ 탄성소재산업 고도화 관련 용어설명
1. 범용탄성소재(General Elastomer) : 일반적으로 타이어, 호스, 벨트,    신발, 접착제, 매트리스 등에 사용되며, 100℃ 이하에서 사용하는 탄성체
  (천연고무(NR), 부타디엔고무(BR),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         니트릴고무(NBR), 이소프렌고무(IR)등이 있음)  

2. 특수탄성소재(Special Elastomer) : 120℃ 이상의 고온 환경에
  견디며, 염산 등과 같은 유독성 화학물질에도 견디는 탄성소재
  (견디는 온도가 높을수록 가격도 높으며, 160℃(HNBR, ACM,
  우레탄), 180℃(실리콘), 200℃(불소고무) 등이 대표적임)

3. 열가소성 탄성소재(Thermoplastic Elastomer): 일반적인 탄성소재는     가열-가교를 하여 제품을 만드는데 반하여, 플라스틱과 같이         녹여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탄성체로 리싸이클이 가능함
   (TPO, TPV, TPEE, TPAE, TPVC 등이 대표적임)
4. 내열성 : 일정한 온도에서 견디는 정도
5. 내한성 : 저온에서 부러지지않고 견디는 정도
6. 내유성 : 기름에 견지는 정도
7. 난연, 방화 : 화염에 견디는 정도
8. 능동형 자기치유 : 표면의 스크래치시 저절로 치유하는 능력
9. 4D프린터 : 기존 3D프린터에 시간의 경시변화를 추가
10. 구름저항 : 회전저항이라고도 하며, 타이어의 지면 마찰정도를       표현하고 저항이 낮을수록 연비 향상
11. 방진, 면진 : 방진은 진동 방지, 면진은 진동 감쇄 
12. 내광성 : 옥외의 자외선 등에 견디는 정도
13. 히스테리시스 손실 : 손실율이 낮을수록 탄성이 우수함
14. 탄성 섬유 강화 수지[ 彈性纖維强化樹脂 , carton fiber reinforced plastics ] 
   카본 섬유 강화 복합 재료, 카본 파이버 콤퍼짓이라고도 한다.
   미세한 흑연 결정의 접합체로 만든 탄소 섬유를 에폭시 수지로 굳힌 것이다.
   항공기 부재(部材)나 레이싱 카의 모노코크 차체에도 이 소재가 사용된다.
   강도, 탄성률이 높고 가벼우며 진동, 소음을 차단하는 특징이 있다.
   자동차용 재료로 유망하지만 값이 비싸다.
15. 전방산업과 후방산업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은 전체 생산흐름에서 산업의 앞뒤에 위치한 업종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제품 소재를 주로 만드는 업종을 후방산업, 최종 소비자가 주로 접하는 업종을 전방산업이라고 한다.
  한편,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은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중간재로 구입하여 생산활동 및 판매활동을 하는 상호의존관계를 갖게 되는데, 이때 각 산업간의 상호 의존관계의 정도를 전후방산업 연관효과라 한다. 
  이러한 전후방산업 연관효과에 따라, 만약에 자동차산업이 불황이라면 후방산업인 부품 및 제철산업 등 주로 원료가공, 소재 산업도 불황이 될 뿐만 아니라 전방산업인 자동차판매업, 자동차 구입 후에 소비되는 오디오, 내비게이션, 스피커 등 관련 산업도 불황에 빠지게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