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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


함평군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월 1일, 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 이해와 한국어능력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개강하였다.
 군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정착을 위해 한국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적취득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할 수 있도록 초․중급 과정의 교육을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는 직장에 근무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주말반을, 4월에는 외국인근로자반을 개강하여 한국어 습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레티*(베트남, 여, 28)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이 되어 가는데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한국어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자라는 아이를 위해서 올해는 국적을 꼭 취득하고 싶다”라고 학습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함평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269명 중 129명(47.9%)이 국적을 취득하였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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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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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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