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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경남도, 세종정부청사에서 경남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 1일, 행정수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경남 겨울과채류 장터 마련
- 경남 수출주력상품인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등 먹을거리도 풍성
- 한 대행, “경남 농산물 우수성 알리고 직거래 통해 소비 활성화 기대

경남도는 1일 겨울과채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종정부청사에서 경남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경남 농산물 판매․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매한 품목은 겨울에 생산되는 풋고추, 청양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호박, 가지였다. 이들 6종을 한 상자에 묶어 1만 원에 판매하였으며, 경남 농산물을 구매 시 약 5천 원 상당의 농산물을 덤으로 증정하여 풍성함을 더하였다. 

또한, 시식행사로 경남 수출 주력 상품인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를 방문객에게 제공하여 먹는 즐거움과 경남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세종청사 경남농산물 직거래 행사장을 찾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판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의 과채류 생산량이 전국의 21.8%를 차지하는 만큼 홍보에 집중하고 직거래 행사 통해 소비를 활성화 할 것”과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경남 농업인과 함께 발로 뛰는 농산물 유통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 해 까지 5천 3백만 원이던 직거래 행사비를 2018년 2억 원으로 넉넉하게 편성하였으며, ‘도청직원 겨울과채 사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1월부터 분주하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둔 7일에 약 90여 판매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경남도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 농업인의 판매 수익은 물론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교감과 정보 교류의 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농산물의 1kg당 가격을 살펴보면, 파프리카와 호박은 전년 가격을 웃돌고 있으나, 무는 489원으로 전년 가격의 절반수준이며, 배추는 646원으로 전년대비 60% 수준, 토마토는 8,960원으로 전년대비 70%, 풋고추는 6,760원으로 전년 대비 80%수준으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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