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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회용 주사기’ 공익신고 실효성 제로


국정원 댓글 사건 공익제보 이후 공익제보자의 권익보호활동을 해온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이 최근 서울, 원주, 제천에서 발생한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문제’에 대한 보건복지부 의 공익신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권 의원은 “국민안전에 공포를 불러일으킨 1회용 주사기 사태로 인해 심각한 의료안전 문제가 발생해 심히 걱정스럽다”며 “보건복지부의 대처방안은 전혀 새로운 대책이 아닐뿐더러 그야말로 기존제도를 재활용한 땜질식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로 면허취소는 너무나 당연하다” 면서 “이번 사태는 국민들이 의료인들의 양심과 의료윤리를 믿고 진료를 맡겨야 하는 상황에서 의료안전의 치부가 드러난 정부정책의 총체적 실패”라고 보건복지부의 관리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권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공익신고가 아니고서는 근본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공익신고를 통한 내부신고자에 의존하는 대처 방안에만 함몰돼있다”고 비판하며 “소규모 동네의원의 구조상 내부신고는 의원폐업이나 해고 등 신고자의 직접적인 피해를 동반하는 탓에 실효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공익신고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에 대해 권 의원은 지난 해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익신고자 보호 실태와 대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범국가적 대책마련을 해야 하며, 모든 정부기관이 공익신고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공익신고자 보호의 강화와 함께 가장 중요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익신고를 활성화해야한다”고 공익신고의 제도개선과 국민안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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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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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