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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경남도, 어업인들과 소통과 협치의 장 마련

- 18일 도정회의실에서 어업인 단체와 간담회 개최, 김창영 경남수협장 협의회 회장 등 20여명 참석 
- 한경호 권한대행, “소통과 협치를 위한 오늘 간담회가 ‘대한민국 수산1번지’ 재도약 원년의 해 실현에 첫걸음이 될 것”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도정회의실에서 어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치를 통한 참여도정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내 수협장, 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도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여성어업인 대표 등 어업인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남도의 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어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현재 해양수산 여건은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며, 특히 지난 2년간 이례적인 고수온 현상으로 도내 양식업에 큰 피해를 낳았다. 매년 반복되는 어업재해로부터 어민들을 보호하고자 어업재해 대응장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등 어업인 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민들의 체감도는 다소 낮은 것 같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오늘 간담회가 2018년 경상남도 ‘대한민국 수산 1번지’ 재도약 원년의 해 실현에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활수산물수출물류거점센터건립, 양식수산물재해보험지원확대 등 32개의 신규 및 확대 시책과 ‘풍요로운 바다 살고 싶은 어촌 건설’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해양수산 발전방안 논의시간에는 지방어항공사 조속마무리, 진해항 정박지 관리 철저, 적정 규모의 양식에 관한 제도 개선사항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레저산업과 낚시어선 등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문제 및 법적 제재 제도 마련 등 어업인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해양환경과 각종 어업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어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를 통하여, 2018년 ‘경상남도 수산1번지 재도약 원년의 해’ 실현을 위해 능동적인 해양수산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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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