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인천항만공사 2018년 업무계획 확정

글로벌 항만 진입을 위한 인천항 물류・해양관광 경쟁력 강화에 총력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2018년 연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 남봉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IPA) 임직원들은 2018년은 인천항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금년 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인천항은 지난해 어려웠던 대외여건 하에서도 신항 전면 개장과 활성화에 힘입어 비약적인 물동량 상승률을 나타내며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함으로써 글로벌 항만의 진입기반을 마련하였다. 

○ 이러한 지난해의 좋은 흐름을 이어받아 인천항이 물류와 해양관광의 거점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IPA는 2018년 8개의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먼저,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양항로 신규 개설 등 항로 다변화를 추진하고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화물창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공컨테이너 장치장과 화물차 주차장 조성, 하역장비 추가 도입,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하여 신항의 생산성 향상과 물류흐름 개선을 지원하고 신규 조성되는 배후단지에 강소형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국제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2018년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넘어서 컨테이너 330만TEU(25만TEU⇧), 전체 1억 6,700만톤(250만톤⇧)을 달성목표로 설정하였다. 

○ 2018년에는 여객이 다시 찾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新국제여객터미널 등 해양관광 신규 인프라를 건설하는 골든하버(Golden Harbor) 개발사업은 2019년 상반기 전체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10월에 크루즈터미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터미널이 준공되면 인천항은 처음으로 크루즈 전용 시설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크루즈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러한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함께 크루즈 및 국제여객터미널의 원활한 개장을 위한 고객중심의 운영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크루즈모항 상품의 성공적 운영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과 연계한 여객유치 마케팅 강화를 통해 IPA는 지난해의 여객감소세를 회복시킬 계획이다.  
 
○ 금년에는 중장기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인프라 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다. 부두시설로는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여 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4선석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다.

○ 그리고, 배후단지 공급부족 해소를 위하여 신항배후단지는 1단계 1구역을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토록 조성하고, 남항의 아암물류2단지는 1단계 1구역을 2020년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항의 북측 배후단지도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 인천항의 특성을 반영한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최첨단・친환경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계속적으로 추진된다.  

○ 한편, IPA는 향후 물류환경의 변화에 대비한 항만기능 재정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천항 2030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신항은 수도권 컨테이너 물류허브, 남항은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내항은 단계적인 기능 전환을 추진하면서 북항은 벌크화물 중심으로 항만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현재 진행 중인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은 5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부두운영사등과 지속적으로 세부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항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유관기관과의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행과 함께 인천시, LH와 공동으로 1・8부두 재개발 사업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 2018년에는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현재 진행 중인 내항, 역무선부두에 이어 국제여객부두 내진성능 확보공사를 지속하고, 선박 통항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 제1항로에 대해서는 증심 및 유지준설 공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친환경항만 조성노력으로는 금년에 중장기 친환경항만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대기・해양・토양 등에 대한 오염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그리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통합 대기관리시스템 개발 및 북항배후단지 등 항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 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역량 및 판로개척 지원,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전개,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하여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북인천복합단지와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에 대한 자산매각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재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 남봉현 IPA 사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2018년에도 물류환경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정과제 이행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