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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진 및 지진해일 대비 행정력 집중

- 지진 및 지진해일 종합대책 수립 추진
- 기장군 지진 및 해일(지진해일 포함) 대비 안전행동매뉴얼 작성 학
술용역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지진 및 해일 대비 안전행동매뉴얼 작성 학술용역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해당 학술용역은, 기장군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에 걸쳐 실시한 것으로, △지진 해일(지진해일 포함) 분야별 안전행동매뉴얼 기본계획 작성 △지진 해일(지진해일 포함) 발생 시 주민 대피 계획 △ 지진 옥외대피소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지정 등을 내용으로하여, 지진 해일(지진해일포함) 재난 시 주민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 기장군은 이번 학술용역 결과를 향후 지진옥외대피소, 지진해일긴급대피장소 지정 해지시 적극 반영하고 해일(지진해일)로 인한 침수, 지진위험지역 등 재난관련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 아울러 기장군은 기존의 지진재난 대비 통합 예·경보시스템 및 지난9월에 구축한 지진가속도계측시스템으로 선제적 지진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였으며, 관내 노후 교량 및 시설물에 대한 점진적 내진 보강사업, 대규모 공동주택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구축(사업기간: ‘17.11.14.~’18.2.12.) 등으로 시설물 피해 예방과 즉각적인 예·경보체계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 오규석 기장군수는 “우리군은 국내 최대 원전밀집지역, 넓은 행정구역 (부산광역시 전역 28.4%), 일본과 인접한 해안선(약40.6km) 등을 감안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진재난 종합 방재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하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은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어, “최근 한반도 내륙과 인근 해역, 특히 한반도 남동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지진들이 수차례 발생하고 그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지진 지진해일 등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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