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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2017년 천문행사 프로젝트 성료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올해 자체 운영한 별탐사 프로젝트를 성황리 종료했다.

도서관은 지난 가을부터 '파주에서 우주까지'란 이름으로 다양한 천문기획행사를 열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과학 강연부터 자체 보유한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하는 등 행사 스펙트럼을 넓혔다.

도서관은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명현 천문학자의 릴레이 강연을 열었다. 총 5차시 진행된 강연은 천문학강연과 소행성 탐사, 외계지적생명체 등 평소 천문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과 일반 시민들 모두 흥미롭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파주시의 성인 대상 천문강연은 처음으로 인문사회과학과 사람으로 확장된 별과 우주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두 번째로 가족 단위 별자리 관측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별빛여행' 천문행사를 11월부터 2회에 걸쳐 운영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천문학 강의와 함께 가을밤하늘을 직접 관찰했다. 지난 12월 6일 마지막으로 운영된 행사는 접수 2시간만에 마감됐으며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을부터 진행한 행사는 새롭게 꾸민 천문과학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2018년에도 다양한 천문 관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우주 및 천문과학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천문우주체험관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주말 및 단체견학 신청 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40-5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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