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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통연수원, 6만명이 다녀갔다

-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장 지진·생활 안전체험 큰 인기몰이 -

 
 “교육은 자아실현과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강진원 강진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군의 지속적인 투자로 올 한 해 동안 전남 교통연수원과 전남 안전교육 종합체험장 방문객이 6만명을 넘었다.

 최근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교통연수원과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장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메카로 정착, 강진군 지역경제에 큰 기여하고 있다. 

 전남 교통연수원은 최고의 교육시설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교육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종합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무위사, 백운동정원, 다원, 영랑생가, 다산초당, 가우도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강진 월출산자락 입구인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자리 잡은 전남교통연수원은 나란히 전남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을 조성하여 운전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교육 요람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등 19종의 입체적 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전남 교통연수원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미리 교육을 사전에 신청하지 않으면 교육 받기 힘든 실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 5억원을 교부받아 횡단보도를 무단으로 통과할 경우, 자동차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시스템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내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자동차 보행자 충돌체험장은 도로에서 보행자가 무단으로 횡단하거나 올바른 보행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교통사고 발생 장면을 실재 구현하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입체적인 안전 체험을 하기 위해 더더욱 체험관을 많이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강진 월출산자락 입구인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자리 잡은 전남 교통연수원 및 전남 안전교육 종합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지진·생활 안전체험 교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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