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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할매가 들려주는 감내 게줄당기기

-부북면 단물마을 박씨할매 마을축제 개최-



❍ 밀양시 부북면 신흥마을에서 24일 단물마을 박씨할매 마을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는 2017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시・도기획지원사업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극단마루가 주최하는 ‘단물마을 박씨할매사업’의 일환이다.

❍ 단물마을 박씨할매사업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7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감내 게줄당기기’의 발생지인 감천마을을 중심으로 감내 게줄당기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감천마을 신・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 축제의 메인 공연인 단물마을 이야기 연극공연은 오래전 감천마을에 살았던 박씨할매가 손녀에게 윗마을과 아랫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감내 게줄당기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전해주는 이야기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연극단을 구성하고 수시로 연습했다. 

❍ 이번 축제는 박씨할매 사당과 당산나무에 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밀양 백중놀이보존회의 백중놀이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색소폰, 난타, 댄스 등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단물마을 이야기 연극공연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최병기 부북면장은 “감내 게줄당기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열정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감내 게줄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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