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곡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울산대곡박물관, 조일리 고분군 특별전 이해자리 마련
11월 29일(수)‘문화가 있는 날’연계 … 24일부터 신청접수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9일(수) 오후 2시에 ‘대곡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제4회)’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개막한 ‘조일리에서 만난 고대 울산인’ 특별전을 기획한 학예사와 대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시 기획자인 학예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특별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부 울산지역의 고대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조일리 고분군은 울주 삼동면 조일리의 암리 마을 서북쪽 구릉에 위치하는 고분군으로 4~6세기 대에 만들어졌다. 1996년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을 시작으로 울산대학교박물관, 울산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삼국시대 목곽묘 91기, 석곽묘 257기, 석실묘 4기, 옹관묘 4기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금동관 4점을 비롯하여 위세품과 철제 무기, 농공구, 토기류 등 2,500여 점이 출토되었다.
  이번에 전시한 유물은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부분으로, 국립김해박물관의 협조로 140여 점의 유물이 20년 만에 고향에 와서 전시되었다.
  행사 참가방법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서 11월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는 11월 29일 오후 2시까지 대곡박물관에 가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조일리 고분군 특별전은 울산 지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전시전이다”며 “대곡박물관으로 오셔서 울산의 발굴 유적에 대해 학예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12월 1일(금) 1시부터 ‘통일신라시대 울산의 불교미술과 사상’ 학술회의를 두서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은 울산대곡박물관 제5회 학술회의로, 통일신라시대 울산의 불교미술과 사상에 대해 한 자리에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