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영 도우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전국최초 시행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영 도우미
 - 사업장 리모델링, 홈페이지 구축 등 사업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
○ 2016년도 사업 분석 결과, 사업만족도 97.8% 효과성 98.2%로 확인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영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 소재 특수디자인 블록 제조업체 A사. 이 업체는 지난 2014년 창업 이래 2014년에 창업하여 해당 분야에서 특허까지 출원할 정도로 기술능력을 보유하는 등 촉망받는 소상공인이었다.
다만, 제대로 된 기업 홈페이지가 없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국내 마케팅이야 직접 대면하는 방법을 쓴다 하더라도, 외국에 있는 바이어들까지 직접 만나 마케팅을 벌일 물리적·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마케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고민 끝에 A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의 문을 두드렸고, 이를 통해 A사의 요구사항에 꼭 맞는 국·영문 겸용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후 거짓말처럼 A사의 연간 매출액은 당초 6천6백만 원에서 10억 9천6백만 원까지 올랐다. 종업원도 6명이나 더 채용해 9명이 근무하는 어엿한 사업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
도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이 밖에도 동두천의 B상회를 지원해 노후 간판을 LED돌출 간판으로 교체했고, 이천 소재 C문방구에 POS설치 경비까지도 지원해주는 등 도내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이처럼 노후된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사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경기도만의 맞춤형 지원정책이다(점포당 최대 300만원 한도, 자부담 20%). 
수혜 소상공인에 대한 반응도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2016년 사업추진 후 매출 증가는 물론, 사업만족도는 97.8%, 효과성은 98.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에는 총 57억1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확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내 1,800개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이 같은 추세로 연말까지 총 2천여 개 점포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경기도만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 든든한 경영지원 정책”이라며 “2018년에는 사업분야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02) 또는 권역별 소상공인지원센터 직통(☎1588 -98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