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원전안전 중장기 계획 및 인프라 구축방안 제시

울산시, ‘원전 안전도시 구현 종합계획’최종 보고회
전략별 중점과제 및 세부추진과제 등 담아
향후, 울산시의 원전안전 로드맵으로 활용

울산시는 11월 17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원전 안전도시 구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신고리 3호기 본격가동, 2018년 신고리 4호기 가동, 방사능 방재기관 유치 추진 등 울산지역의 원자력 분야 많은 환경변화에 따라, 원전 가동에 따른 경제성과 주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광역시 차원의 다양한 원전안전 대책이 요구되어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지난 5월 착수했다.
  최종 보고회는 울산시의 원전환경 분석, 지역방사능 방재계획 검토, 방사능 비상대응체계의 실효성 제고, 원전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계획서는 2018년~ 2022년 5년간 방사선 비상대응시설·장비 구축·운영, 원자력안전 클러스터 구축,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광역·기초단체의 대응·지원 대책 등에 대한 분야별 계획과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분야별, 연도별 소요재원 분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울산광역시의 원전안전분야 대책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여 다양한 시민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시민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30km까지 확대된 이후 고정식 환경방사선감시기 26대와, 이동식 탐지시스템 2대 구축·운영, 갑상선 방호약품 및 방호장비 확충, 방사능 상황발생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수립, 방사선비상진료기관 확충 등의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방사능재난대응 컨트롤타워인 방사능방재지휘센터가 지역 내에 없어서 그 동안 울산지역 방사능재난 대응에 취약하였으나, 울산시에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방문하여 끈질긴 설득 등으로 새울원전 방사능방재지휘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원전안전 기대에 부응한 것은 올해 울산시정의 주요성과 가운데서도 손꼽을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용역 개요.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원자력산업안전과 김영근(☎ 052-229-60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 용역개요 
ㅇ 용 역 명 :『원전 안전도시 구현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
 ㅇ 용역기간 : ‘17. 5. 26.∼’17. 11. 25.(6개월간)
 ㅇ 수행기관 : UNIST(연구 책임자 : 김희령 교수)
 ㅇ 과업내용 
   - 원전안전 중장기 계획 수립(방사선 비상대응시설·장비 구축·운영 등)
   - 원전 인프라 확충 방안 강구(유관기관 유치 등)
   - R&D사업 방향 제시(방사능 방재교육·훈련 시뮬레이터 설치 등)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