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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울산시 보육주간 행사 ‘다채’

11월 16일(목) KBS울산홀 기념식, 부모힐링콘서트 등

 2017년 보육주간 기념으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KBS울산홀과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인, 학부모,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울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미) 주관으로 11월 16일 오후 6시 20분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보육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35명(원장 15명, 교사 20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하며, 문화행사로 뮤지컬 넌센스 공연도 개최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 보육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음 놓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KBS울산홀에서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 힐링콘서트도 열린다. 북콘서트, 성악 및 재즈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육아에 지치고 힘든 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외에도 보육주간 주요행사를 보면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15일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이 2회 공연된다.
  17일과 18일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가 3차에 걸쳐 운영된다.
  18일에는 중구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기배달부 스토크(중구 오전10시)와 앨빈과 슈퍼밴드(울주군 14시) 영화를 각각 상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어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881개의 어린이집에 7,400여 명의 교직원이 3만 4,000여 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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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