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제7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 8일, 의령군 다목적 구장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700여 명 참가

-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 실천’ 다짐
- ‘제7회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 선정, 개인 3명, 단체 2개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들의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제7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8일 의령군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오영호 의령군수,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 18개 시‧군 친환경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단합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청정경남의 삶의 터전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의령군 주관으로 18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100여 점을 전시·홍보하고, 친환경농산물 시식체험, 친환경농자재 전시관 및 의령군 홍보관 운영, 친환경농업인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올해로 일곱 번째인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시상식도 이날 이뤄졌는데, 수상자로 개인 3명과 단체 2개를 시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에 남해군 김민철, 우수에 김해시 허장녕, 고성군 김경모씨가 수상하였으며, 단체부문 대상에 의령군 흙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두)이, 우수상에 합천군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대표 김한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 9월 6일부터 1개월간 시군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상 후보자를 접수하였으며,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인부문 대상 1명, 우수상 2명, 단체부문 대상 1개 단체, 우수상 1개 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사업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 생태농업 현장컨설팅단으로 참여하여 친환경농자재 제조방법, 저비용 농법, 유통 활성화 방안 등 친환경농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이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나아가 도내 친환경 생태농업 확산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우수 친환경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해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정혁신을 통해서 다음 세대들이 농업·농촌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서 농가소득이 보장되는 신바람 나는 친환경농업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친환경농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매년 행사기간 동안 전시되는 18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행사 종료 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친환경농산물 전시행사를 통해 생명환경농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취약계층에게 20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기부할 계획이다. 

<수상자 참고자료>

- 개인부문 대상 김민철 씨는 2001년부터 17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왔으며, 2007년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후 7.2ha에 벼,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등 다양한 농산물을 유기와 무기로 재배하여 학교급식, 농업법인(클러스터사업단)과 연계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고추비가림 하우스 시설 이용 3기작 재배기술 도입을 통한 논 경지 이용률 제고와 논에 벼 대신 포트육묘가 가능한 양배추, 브로콜리 등 새소득작목을 재배하여 경지 이용률 제고 및 인증면적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 개인부문 우수 허장녕 씨는 1998년부터 19년째 대포천의 1급수 지하수와 자체개발한 자가액비를 이용하여 케일, 신선초, 산딸기 등 10여 품목을 을 타 지역보다 월등한 품질로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블로그, TV 등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펴고 있으며, 연간 13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개인부문 우수 김경모 씨는 2008년부터 생명환경농법의 선두주자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21농가, 11.3ha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종전의 관행방식인 산파상자 육묘에서 포트식 점파 육묘로 전환하여, 단위면적 당 식재주수를 70~80포기에서 45~50주 전환, 유기농자재 제조 등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였다.

- 단체부문 대상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최초 결성되어 막곡마을 24농가 전체가 동참하여 14ha에 쌀과 고사리 등을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쌀에서 나오는 쌀겨, 미강 등 부산물과 볏짚은 무항생제 한우생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도농교류 확산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안정적인 직거래망도 확보 중이다. 

- 단체부문 우수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은 2007년 최초 결성되어 5농가, 7.5ha에 사과를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연간 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과수 유기농 재배 시도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기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 흙을 살리는 것이 필수라고 여겨 초생재배와 호밀 등 녹비작물, 퇴비사용으로 지력을 키우는데 주력하는 등 가야면에 전국 최고의 친환경사과단지 20ha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