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별 특성 반영 균형발전 정책 마련해야”

지난 12일 광주시청서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 개최
혁신도시 중심 신지역성장 거점 구축‧지역 가치 발굴 등 추진키로



○ 국가균형발전 지원체계 개편 및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송재호 지역위 위원장의 인사말과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축사를 시작으로 손옥주 지역위 국장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과제 발표,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먼저 송재호 지역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정부 수준의 균형발전정책 추진체계를 회복해야 한다”며 “과거 지역정책의 낡은 것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구규모와 낙후도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순회 토론회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법 개정과 정책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균특법은 참여정부에서 제정된 이후 2009년과 2014년 개정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주요 개정안은 국가균형발전 거버넌스 및 지원체계를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특히 지역정책 방향을 ‘국가균형발전’으로 명확히 정하고 지역발전위원회 명칭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복원해 위상과 권한을 강화했다.
 
○ 또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 및 지역혁신지원단 설치 등도 명시했다.
  
○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 거버넌스 및 지원체계 개편 △혁신도시 중심의 신 지역성장 거점(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균형발전 관련 제·개정 △지역 고유 정신문화 및 지역가치 발굴·선양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류한호 광주대 교수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맞추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경제 및 문화적 격차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나주몽 전남대 교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현재의 낡은 지역정책을 폐기하고 새로운 지역 주도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균형정책과 추진체계가 달라져왔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 중심의 효율적 추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끝>




○ 국가균형발전 지원체계 개편 및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정책 광주·전남 토론회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송재호 지역위 위원장의 인사말과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축사를 시작으로 손옥주 지역위 국장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과제 발표,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먼저 송재호 지역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정부 수준의 균형발전정책 추진체계를 회복해야 한다”며 “과거 지역정책의 낡은 것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구규모와 낙후도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순회 토론회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법 개정과 정책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균특법은 참여정부에서 제정된 이후 2009년과 2014년 개정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주요 개정안은 국가균형발전 거버넌스 및 지원체계를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특히 지역정책 방향을 ‘국가균형발전’으로 명확히 정하고 지역발전위원회 명칭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복원해 위상과 권한을 강화했다.
 
○ 또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 및 지역혁신지원단 설치 등도 명시했다.
  
○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 거버넌스 및 지원체계 개편 △혁신도시 중심의 신 지역성장 거점(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균형발전 관련 제·개정 △지역 고유 정신문화 및 지역가치 발굴·선양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류한호 광주대 교수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맞추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경제 및 문화적 격차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나주몽 전남대 교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현재의 낡은 지역정책을 폐기하고 새로운 지역 주도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균형정책과 추진체계가 달라져왔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시‧도 중심의 효율적 추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전국1호 책임동...新자치모델 만든 10년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이하 대동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1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