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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산불 없는 해 만들기 시동!

봄철 산불방지 대응체제 본격 돌입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은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2월1일 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발대식(1.29)에 이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눈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적으나, 금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건조한 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기후 여건이 불리하며, 총선(4.13) 전후 산불 경각심이 낮아지는 등 평년보다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10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감시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인력과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올 해부터는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도의 체력훈련을 통과한「산불재난 특수진화대」10명을 시범운영한다고 말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이영선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면서,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취급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행정 3.0 실현을 위해서 네이버 웹서비스를 통해 산불조심기간 등산로 개폐쇄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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