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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럭셔리 크루즈 '실버쉐도우호' 올해 인천항 첫 입항

올 7월 이후 처음으로 인천항을 찾은 크루즈에 IPA 환영행사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이달 2일 한-중-일을 여행하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인 럭셔리 크루즈 ‘실버쉐도우호’가 인천항 내항에 올해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금한령으로 인해 중국발 크루즈가 대거 취소된 가운데 인천항에 입항하는 실버쉐도우(Silver Shadow)호는 모나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실버씨크루즈사의 대표적인 세계일주 크루즈선이다. 

실버쉐도우호는 2만8천톤급, 승객정원 382명, 승무원정원 295명, 길이 186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은 약 330명으로, 승객 구성은 주로 미국‧유럽인이다. 

IPA는 실버쉐도우호가 2010년 인천항에 처음 입항한 이래 지금까지 총 6회 인천항을 찾았으며, 가장 최근에 인천항에 입항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라고 설명했다.

IPA는 실버쉐도우호의 입‧출항시 내항 1부두에서 현악 4중주단의 공연을 열고 승객들이 인천항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달 22일 일본 도쿄를 출항한 실버쉐도우호는 지난 달 30일 중국 톈진을 거쳐 2일 오전 8시 인천항에 도착한다. 시내관광을 마친 승객들을 태우고 당일 16시 30분에 중국 상하이를 향해 출발하는 실버쉐도우호는 6일 일본 이시가키지마에서 항해를 마치게 된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에 입항한 실버쉐도우호와 같은 월드크루즈가 인천에 더 많이 입항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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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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