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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 관리하기 힘드시면, 지금 전화주세요!

서부지방산림청, 올해 3,507ha 개인 산 매수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 238억원을 투입해 남산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사유림 3,507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국유림과 연접해 있어 산림경영에 적합하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이 해당된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산림, 소유권 및 저당권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금액으로 책정되며,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감정평가법인 한 곳은 산림 소유자가 원할 경우 선정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서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민족 대이동이 집중되는 기차역, 고속도로 IC 입구 등에서 귀성객 및 지역주민에게 사유림 매수 리플렛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유림 매수 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산림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매수하여 현재 약 13%인 서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림 비율을 ’50년 까지 33%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유림 매수는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정읍 063-570-1921, 무주 063-320-3621, 영암 061-470-5321, 순천 061-740-9321, 함양 055-960-2521)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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