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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2017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하계 학술대회 패널 참석

지방의 리더들이 바라보는 한국지방분권의 모습”패널로 참석, 지방분권을 위한 학술대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의견 제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8월 17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오규석 기장군수가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방의 리더들이 바라보는 한국지방분권의 모습’을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에 기초지방자치단체 대표 패널로 참석해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6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방분권에서 가장 핵심적 요소는 정치적 분권이고 정치적 분권을 이루려면 정당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한다.”며 정당공천제에 관해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여 발표하였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켜야 하는게 약속이다. 국민과의 약속은 더욱 그렇다. 기초의회와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는 여야의 대선 공약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서로 경쟁하듯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도 부산 사상터미널 유세에서‘지방의회 의원의 정당공천,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까지도 폐지해서 지방의 정치를 중앙정치의 예속에서부터 해방시킬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약속을 중시하는 그들이기에 우리 유권자들은 당연히 공약이 실천될 것으로 철석같이 믿었다. 그러나, 정치권은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생각이 달랐다.”는 2013년 부산일보 칼럼을 소개하면서 정당공천제의 폐지를 통한 지방분권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였으며,

정당공천제의 폐지를 통해 정당에 소속된 정당인이 아닌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물 위주로 내 고장의 선량을 뽑는 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봤다. “지방분권은 지역의 맹주인 국회의원과 지방정치인 사이의 ‘갑·을 예속관계’와 정치 부패를 끊는데서 부터 출발”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잘 반영하여 발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본 토론회는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오규석 기장군수,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행정(의정)의 일선에서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하여 피부로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안’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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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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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