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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실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고생 300여 명 대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탐방은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684km 구간을 11개 권역 11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산행, 총 385km를 완주하게 된다.

학생들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특성과 식물상을 관찰하고, 주변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산악인 66명이 지도강사로 동행한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갈 청소년들이 생태 보고인 백두대간을 탐방하며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국토사랑 마음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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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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