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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건강과 재미 ‘일석이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초록믿음 최고품질로 준비 완료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건강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청자축제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청자 축제장에서 ‘농수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거래사업단 참여 19농가에서 99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와 강진군 10대 농식품 홍보관도 운영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 행사를 가진다. 이에 강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초록믿음은 개장 2년만에 고객 13만명을 확보하고, 총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수산물을, 농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안겨주는 신유통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판매하는 모든 농산물은 현장에서 주문 판매한다. 고객이 요청할 경우 무료로 택배로 배송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부담감을 줄여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 체계로 고객 중심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골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뻥뛰기 기계를 비치해 시간대별 뻥튀기로 새하얀 튀밥이 쏟아져 관갱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강진·장흥·영암 3군 공동마케팅을 펼쳐 상생 협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초록믿음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해 드리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서 농어민들의 실질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초록믿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수특산물 대표 브랜드로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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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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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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