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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당선작 발표

일반부 최우수 <U> 등 8개작 선정
학생부 최우수 <울산, 몇 시에 만날래요?> 등 4개작 선정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 결과 모두 12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51개 작품에 대해 1차(개별), 2차(종합) 심사를 거쳐 일반부 최우수(1개), 우수(2개), 가작(5개)과 학생부 최우수(1개), 우수(1개), 가작(2개) 등 모두 12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부의 경우 최우수 작품은 <U>(이진수, 조경렬, 최정원)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는 등 참신한 기획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의 <정행, 휴식, 그리고 탐험 울산을 만나다>(채민환, 오정필, 이창훈)는 모션그래픽 중심의 연출로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Let's go! 울산>(변기웅)은 2D CG 중심의 간결한 기획과 나레이션의 활기 있는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었다.
가작의 <울산, 가보셨나요?>(장소영, 진유민, 지하림)는 깔끔한 구성과 나레이션의 정감 가는 목소리가, <울산 고래야 안녕?>(김재현, 박철홍)은 고래 찾기라는 매개체를 통한 스토리 구성이, <해울이와 함께하는 울산여행>(원종율, 김남욱, 신현욱)은 애니메이션과 이미지로 울산의 명소를 홍보한 점이, <조화의 도시 울산>(송영웅)은 3D 캐릭터 제작과 고래를 통해 명소를 안내하는 아이디어 등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의 최우수 <울산, 몇 시에 만날래요?>(김재민)는 소요시간 중심의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우수는 <타지역에 있는 울·알·못들을 없애자!>(허정훈, 최병철, 조훈진, 김규형)가, 가작은 <울산시>(박동현), <울산의 해가 뜨면>(김채은, 이승하, 김민서)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시상금은 일반부는 최우수 5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가작 각 30만 원이고, 학생부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가작 각 10만 원 등이며 시상식은 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당선작에 대해 블로그,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에 게시하고, 우수작을 활용한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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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