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경남도, 가뭄·폭염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벼 재해보험 6월 30일까지 연장, 과수 일소피해 보장 7월 7일까지 가입 가능
보험료, 정부 82% 지원되므로 농가는 18% 정도만 부담하면 돼... 

경남도는 전국적인 가뭄의 영향과 양파․마늘 수확 후 2모작으로 이앙이 지연됨에 따라 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6월말까지 연장하였으며, 폭염피해를 보장하는 과수 재해보험을 7월 7일까지 판매하므로 농가에서 서둘러 가입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82% 정도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18%정도 부담하면 되고, 가까운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벼는 ha당 평균 3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해 빈도가 높은 병해충(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피해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조수해 :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지난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금으로 지급하였던 무사고 환급제가 없어진 대신 올해 보험료가 20% 인하되었으며, 그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농가의 불만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수확불능보장’과 ‘보장수확량 확대’가 도입되었다.

수확불능보장은 작년 남부지방의 수발아 피해처럼 수확량 감소는 크지 않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벼의 제현율이 65% 미만으로 떨어져 정상 벼로써 출하가 불가능할 경우 보장하며, 보장수확량을 평균수확량의 110%까지 늘려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장성도 확대하였다.

또한, 최근 가뭄과 함께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과수 일소 피해보장보험이 새로 생겼는데, 사과․배․단감․떫은감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 적과전 종합보험과 올해 봄 특정위험보험에 가입한 농가만 7월 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과수 일소 : 태양광에 과피 또는 과육이 괴사되어 검게 그을리거나 착색되는 현상

한편, 지난 6월 1일 밀양 산내면 우박피해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0.3ha기준 70만 원의 보험료를 내고 1,20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나, 가입하지 못한 농가는 재해복구비 20만 원 정도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연재해 대비책으로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위 예시는 우박피해로 인해 착과량 50% 감소 기준임. 과수원별 착과량에 따라 보험금 차이남.

지난해 경남도에서는 벼 재해보험에 8,561농가에서 14,017ha를 가입하였고 태풍 차바, 병충해, 무사고환급 등으로 8,524농가가 18억 4천1백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으며, 이는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 5억 4백만 원의 3.7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실제 피해농가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가뭄과 폭염에 대비하여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올해 태풍 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므로 반드시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예고 없는 각종 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