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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공무원, 백혈병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선행


전남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에서 근무 중인 김필호 소방관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필호 소방관은 평소 정기적으로 현혈(158회)을 해 은장(30번 헌혈)‧금장(50번 헌혈) 수상하였으며, 특히 이번 세포 기증을 위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 왔다

또한 그는 1997년 소방직공무원에 임용돼 20여 년간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전남 영웅소방관 수상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성격으로 동료직원과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신뢰를 받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이다.
     
김필호 소방관은“나의 조그만 나눔이 한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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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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