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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5개 분야 76개 세부사업 중 25건 완료, 43건 정상추진, 이행률 71%


박영일 남해군수 “올해 주요사업 성과 내는 결실의 해 돼야”
남해군(군수 박영일)의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이 분야별 집계 결과, 평균 71.2%의 이행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공약사업의 점검을 위해 14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튼튼한 창조경제 △다시 찾는 휴양남해 △살기 좋은 농어촌 △희망 주는 평생복지 △신뢰 받는 공감행정 등 남해군의 5개 분야, 총 76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책,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면, 희망 주는 평생복지 88.5%, 신뢰 받는 공감행정 83.3%로 높은 이행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 66.9%, 다시 찾는 휴양남해 60.3% 튼튼한 창조경제 56.8%순이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 25건, 정상추진 사업 43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수도권 남해학숙 설치 △여성발전 네트워크 운영 △지역건설업체 공사수주기회 확대 △양식특화단지 조성 △신전숲 체험공원 조성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멸치축제의 수산.상업.관광 복합 종합축제 △안전관련 관리 감독 강화 △도시민 농어촌 유치 △농업용 무인방제 헬기 도입 등인 것으로 보고됐다.

지속적인 추진 노력이 요구되는 △서불과차 관광자원화 △해양관광단지 조성 △고려대장경 판각지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체류형 휴양시설 조성 등의  사업들은 향후 국․도비 등 다각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 더욱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착수 사업인 △동․서창선 일주도로 개설 △해안도로(여튼개~적량) 정비 △광양만권 배후 전원주택 건립 등은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중장기 과제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경남도나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득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일 군수는 “공약사업은 우리 군민과 함께 군정발전을 실현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3년 가까이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해 임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실과장들이 잘 챙겨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올해를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결실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 이행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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