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서 ‘봄의 왈츠 오키드 전시회’ 개최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1일부터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봄의 왈츠 오키드(Orchid)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난과 식물 중 벌보필름 속(屬)과 덴드로칠룸 속(屬)의 희귀 양란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꽃잎 줄기에 관절이 있어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는 것이 특징이며, 수정매개인 파리가 벌보필름이 만든 덫에 빠져 나가려고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수정이 이뤄진다.

벌보필름 속 난꽃은 아무에게나 꽃가루를 맡기지 않고, 일정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파리에게만 반응하는데, 모든 조건이 맞아야만 꽃가루를 내주는 특이한 난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공원 관계자는 “희귀난 종 보전과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함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월 테마가 있는 희귀 난을 전시하고 있다”며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희귀 난과 나비가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