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지난 1월 22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남부지방청, 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등 양묘 및 조림관계자 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양묘 및 조림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경북 안동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경북북부지역으로 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조림사업의 축소 방안과 소나무류 묘목을 대신할 대체수종의 개발 및 확보방안 등에 대하여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묘목 수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기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류에 대한 양묘 및 조림사업량의 축소를 통해 안동지역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피해 극심지역에 대한 대체수종 식재 등 피해 선단지역의 방제를 철저히 하여 더 이상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