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10년 맞는 경기국제보트쇼, 5월 25일부터 4일간 킨텍스서 열려

2017 경기국제보트쇼 5.25~28일까지 킨텍스, 김포 아라마리나서 개최
킨텍스, 김포 아라마리나 합쳐 5만7,457㎡ 규모
420개 기업 초청. 1600개 부스 운영. 참관객 4만3천여명 기대
도, 행사주관사 선정. 사무국 설치 등 본격 준비 돌입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를 선정하고 경제정책과장을 총괄로 하는 사무국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보트쇼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 경기국제보트쇼는 킨텍스 전시장 3만2,157㎡, 김포 아라마리나 전시·체험장 2만5,400㎡ 등 5만7,457㎡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참가업체 및 바이어 420개 기업을 초청해 1,600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예상 참관객수는 4만3천여 명에 이른다. 상담계약액 목표는 2억3천만 달러다. 

도는 올해 참가업체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대한민국 카약동호회연합, 한국루어낚시협회 등 분야별 직능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우량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해외해양협회, 코트라(KOTRA) 등과 협의해 해외 바이어 유치 채널을 다변화하고 수산경영인협회를 비롯한 국내 어업인과 보트선주를 대상으로 국내 바이어 유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보트쇼 10주년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전시장 내에 10주년 주제관을 설치하고 역대 사무국 근무자를 초청하는 등 기념사업도 추진한다. 또, 해상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김포시의 해양레저프로그램인 아라페스티벌과 연계하는 한편, 레저보트 수를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리는 등 항해체험도 확대하기로 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해양레저산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어갈 신성장 동력이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10여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국내외 최신 해양레저 산업기술 교류와 저변 확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경기국제보트쇼는 10여년 만에 두바이, 상해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했다.  
첫 해 8,400㎡의 전시면적에 해양레저 관련 산업체 460부스로 시작했던 보트쇼는 지난해 3만2,157㎡ 전시면적에 1,565부스가 참여하며 3.4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트쇼주최자연합(IFBSO)의 최고 인증인 플래티늄인증을 받았으며, 이어 미국 상무부 무역전시회 인증(2014), 2015년정부전시회 최초로 국제전시연맹(UFI) 인증을 받아 규모와 콘텐츠면에서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현재 참가 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kibs.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