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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19일 업무협약 체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19일(목) 오후 6시 S컨벤션웨딩홀(강남구)에서 폭력 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동행으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연합회장, 김옥향 경기도연합회장, 박정헌 사무총장, KAVA 신의진 회장, KAV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전문가인 신의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폭력 학대 피해 지원 의료진 등 전문가들이 2016년 5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폭력 예방 및 조기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 사회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단체는 폭력·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활동과 치유 대상의 치료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여 사회공헌, 참여 봉사활동, 입법 지원 및 정책 제언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하여 폭력과 학대 없는 어린이집과 사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신의진 회장은 “KAVA는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문화예술 전문가 그리고 헌신적인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단체”라며 “한어총의 노력과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하면 아동 학대와 폭력을 예방하는 데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광진 한어총회장은 감사의 인사를 밝히며 “한어총에서도 폭력 학대 예방에 대해 힘쓰고 있었지만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러한 단체가 만들어져 활동을 하는것에 공감을 느끼고, 폭력과 학대를 예방하는 데 한어총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아동들에게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라며 보육 교직원들의 정신적인 심리치료도 병행하여 아이들과 교사들이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보육 환경이 건전한 방향으로 바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4천여 회원과 32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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