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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협업으로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한다

가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운영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광주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광주를 매력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업 시스템을 가동한다. 

시는 그동안 금남로 차없는 거리 운영, 금남공원 야외공연, 충장로축제, 사직포크음악제 등 산발적으로 전개돼 온 전당주변 사업을 총괄부서, 관련 부서, 전문가, 유관기관 간 협업TF를 구성해 소통을 통한 사업 효율화를 도모하고, 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하나로 묶어 가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을 운영하게 된다.
   
* 프린지페스티벌 : 특정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지 않으며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각자 제작한 공연과 작품들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임.

이를 위해, 시는 협업 활성화를 위한 책임관(문화도시정책관)과 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문화, 관광, 도시디자인, 도로 등 관련 부서와 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문화재단, 예총, 민예총, 관광협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비엔날레 등을 관계자들로 TF를 구성해

매주말 연중 상설공연 및 전시를 개최하고 프린지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문화전당 주변 상설 공연 및 전시 활성화 ▷ 금남로 일원(518m) 보행환경 정비 및 광주상징길 조성과 보도 블록 등을 정비하는 문화전당권 보행환경 개선 

금남공원, 5‧15민주광장, 광주천 교량 및 사직공원 기타의 거리 등 광주만의 저녁풍경을 조성하는 금남로, 광주천 야관경관 조성 ▷ 민주광장 분수대 지하를 복합문화공간 및 시민휴식고안으로 제공하는 옛 도청 분수대 하부 시민광장 조성 

문화전당~사직공원~양림동~푸른길(약 5㎞)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문화전당 둘레길 조성 ▷ 충장로4가~5가 일원(620m) 플라워박스와 조명을 설치하는 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거리조성 등 6개 중점 협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TF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시 회의를 열어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협업TF를 운영해 광주를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기 조성하고,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각종 공연과 전시의 중복을 피해 전당 주변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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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