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 사회서비스기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보령시에너지센터(센터장 안병일)가주관한 이번 공동선언식은 에너지 사용량 저감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위탁사업에 참여한 34개 민·관 사회서비스기관이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참여기관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체환경개선 ▲참여기관별 맞춤형 교육 추진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홍보 캠페인 전개를 위한 공동의 노력 등 내용이 담겼다. 이번 공동선언식 이후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에너지 절감 목표를설정하고 보령시와 에너지센터의 지원으로 구축된 IoT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자체 점검한다. 또한 참여기관의 에너지 절감 실천 의지를 독려하고 절감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활동가들이 주기적인 조사와분석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모든 참여기관이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제도를 통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른 현금 환급분을 모아 관내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에 활용하는데 뜻을 함께해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병일 센터장은 “보령시민을 든든하게 보듬고 있는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단체를 활성화하고 도정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행사는 간담회, 성금 기탁식,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의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도지사 주재로 도내 여성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으며,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 등 현재 추진·운영 중인 도의 여성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해 복구 성금300만 원 기탁식도 열고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또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일상생활 속 탄소종립 실천으로 지구에초록불을 켜자’를 구호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도내 여성단체 활동확대를 통해 여성 권익을 신장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해 성금 기탁에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회장 임천식)가지난 6일 비봉면과 화성면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천연세제 만들기를 시작했다. 천연세제 만들기는 9일 목면, 10일정산면, 13일 대치면, 15일 남양면, 16일 장평면과 청남면, 20일 청양읍과 운곡면에서 각각 진행될예정이다. 청양군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생명 살림 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탄소중립 교육 400명, 천연세제 1,500개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날 활동에 참여한 강신성 비봉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사소하게 보이는일도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더불어사는 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운동을 계속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8일부터 금강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탄소중립과 연계한 숲해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담은 맞춤형교재를 제작하고 있으며, 숲해설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숲해설은 온라인(www.foresttrip.go.kr) 예약 및 현장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숲 체험 등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시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영환 위원장이 이끄는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지원과 방향 설정,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특히 강영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아이콘은 결국 기회발전특구이며, 현장인 지방에서 기회와 발전의 답을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책의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이어지는 지역 위기를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지정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전략국 제1호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신산업전략과를 필두로 하여 지방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다는 각오로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인들이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특화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 에
충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 및 기금 편성 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여도등을 분석해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중앙부처는 내년부터 예산제를 적용할예정이나, 지방재정법과 지방회계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지자체는 당장 예산제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도는 ‘2045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까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준비를 목표로 환경부 시범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도와 부산광역시, 서울 은평구 3개 지자체로, 내년 4월까지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환경부 계획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 예산안에 대한 기후 영향 분류(감축·배출·중립 등) 및 예산서 작성, 종합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도와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 내 지자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지침의 초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임천식)가지난달 29일과 30일 지회 사무실에서 새마을운동 기초과정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운동 동참을 다짐했다.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새마을중앙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시급성과중요성을 일깨우고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방향 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건강한지역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양창옥 남양면 부녀회장은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탄소중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활 속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자문회의를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연구원, 충남연구원,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용도로 점검 및코스 신설, 도-시군 자전거도로 연결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를자전거 이용 모범도시로 조성한 뒤 이를 타 시군으로 확산시킬 계획으로, 탄소중립경제도시 선포와 김태흠지사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선출된 것에맞춰 ‘충청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다. 먼저, 내포신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내포를 중심으로 한 4개 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다. 신설 노선은 내포에서 태안·원산도,삽교호, 석문해변, 대천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코스이다. 이 중 내포-삽교호 구간은 이미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약간의 편의시설정비만으로도 레저용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수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국 직원 30여명은 지난 27일 내포에서 삽교호 체육공원까지 왕복 77㎞시범구간을 라이딩하면서 각종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등 자전거 도로 건설 시 적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도민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및 유관기관과 녹색바람 확산에나섰다. 도는 21일부터 22일충남내포혁신플랫폼과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2050실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기후위기탄소중립 특강, 플로킹 캠페인,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일 입주기관 위원장, 정은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무처장 등 내외빈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나무심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탄소중립 시민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양승빈 ㈜리프 대표이사가 ‘농업습지와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대성 보령시 학성2리 이장이 주민의 인식개선으로 환경 개선의 성과를 일군 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의 이후 참석자들은 행사장 일원에서 달리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첫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보령시가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보령형수소도시 구축을 통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시는 6일 충청남도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한국중부발전, SKE&S,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과 수소도시 조성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충청남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과연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당진시장,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당사자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주관, 인허가, 기관 협의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SK E&S는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운영, 기술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중부발전은 수소기반 발전 실증 및 수소공급시설운영,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수소도시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했다. 특히 시는 석탄화력 집적지역에서 수소,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성공적으로전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