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령시,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로 지방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 8일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 강영환 위원장 초빙해 정책포럼 개최



보령시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영환 위원장이 이끄는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지원과 방향 설정,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특히 강영환 위원장은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아이콘은 결국 기회발전특구이며, 현장인 지방에서 기회와 발전의 답을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지역 위기를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지정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전략국 제1호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신산업전략과를 필두로 하여 지방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다는 각오로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특화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저탄소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의 피해지로서의 보상과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가시화라는 목표 달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며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특구 지정의 결실을 맺어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갯골생태공원서 어린이날 축제 ‘행복놀이터’ 개최, 동심 모락모락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행복놀이터)’를 개최했다.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돼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댄스팀 다이아댄스크루와 댐(DAMN) 크루의 개막식 공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유튜브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 추승호의 마술공연,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시흥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폭죽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에 있는 많은 시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명랑 운동회(가족운동회) ▲오리엔티어링(갯골 런닝맨 프로그램)은 이날 3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매 회마다 참여 시민들로 북적였다.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돼서 온가족이 재미있게 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환상적인 공연도 펼쳐졌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시립전통예술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