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이용록)은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속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중화장실 7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실시하고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점검 및 편의대책은 군 환경과가 주관하고 화장실 관리부서와 협업으로 효율적인 편의대책을 수립해 추진했으며, 특히,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관광지 인근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합동 점검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및 감염병 사전 예방 대책 △공중화장실 확충 대책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안전 등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 이용자 편의 증진 대책 등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소독·방역 등 시설관리, 화장실 바닥·변기·세면대 주변 청소, 장애인화장실 시설 점검을 통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도모 등도 집중해서 살필 예정이다. 홍성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사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문제점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해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선물 포장폐기물의 무분별한 과다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등이다. 점검 내용은 상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공간비율·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종이팩, 금속 캔, 유리병, 합성수지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검사기준 준수사항을 미이행하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한 경우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줄이기에 대한국민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집중점검으로 친환경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의 안전과 각종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보건 △청렴 등 8개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13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첫 명절로 철저한 방역과 의료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재난상황실장 지휘 아래 코로나19 대응반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홍성을 위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명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지정하여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이어지는귀성·귀경 행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특별 교통대책 본부를 설치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교통사고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또한 저소득층 680가구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결식 우려 아동 1,157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