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국비 90억 원 확보 - 7개 시군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지원‥ITS 서비스 격차 해소 - 광역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 시범 운영(고양~파주 구간) - 도↔시·군 데이터 공유를 위한 경기도형 교통빅데이터플랫폼 구축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이번 공모에는 총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가 선정, 총 150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시군별 예산·인력 규모 차이로 확대되어 온 ITS 서비스의 도내 기초지자체별 편차를 축소하겠다는 구상이다.우선 아직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김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에 올 하반기 들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Polyimide, PI) 필름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PI첨단소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PI첨단소재는 2023년까지 현 공장부지 내에 1430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0톤 규모의 PI필름 생산라인 2기를 증설하고 4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PI첨단소재의 이번 투자는 IT기기의 고사양화 및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 OLED 디스플레이 적용 확대 추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폴리이미드(PI)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물질 중 가장 내열성이 높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금속인 철과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무게는 약 1/10밖에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은 영상 400도 이상의 고온이나 영하 270도의 극저온
파주시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간 지역화폐(파주페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이는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한 것으로, 이번 분석은 경기도로부터 자료를 받아 데이터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산투입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분석자료에는 월별, 지역별, 연령별, 업종별 소비유형 분석, 정책지원금 항목별 소비유형 분석, 충전유형 분석, 가맹점 업종별 규모 및 매출현황 분석 등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 분석결과, 2019년 4월 지역화폐 발행 이후 2021년 4월까지 지역화폐 사용건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지원금 등 정책지원금 발행 시 업종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성별, 나이대별로 분석한 자료에서는 주로 여성, 30∼40대가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과 밀접한 ‘식’ 분야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시는 분석결과 자료를 지역화폐 업무 추진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9월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입지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상남도는 31일 스마트혁신지원센터(창원시 팔용동 소재) 2층 회의실에서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산단 전환 기술교류 ▲기업정보서비스 수혜기업 발굴ㆍ지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지원 ▲스마트그린산단 브랜드 홍보와 안전한 창원산단 환경 조성 ▲협력사업 성과 및 지역 기업 성공 사례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리치앤타임 등 5개의 도내 ICT기업이 참여하고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창원국가산단에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기업지원 서비스를 3차원 공간 정보로 구현하여 기업홍보 및 관리를 지원한다. 노동자 밀집지역의 환경예측 서비스를 통해 산단 내 안전·재난 및 환경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온
용인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ICT융합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동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와 ETRI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 환경, 에너지, 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실증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ICT 융합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정보도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를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용인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최대 2백 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되면서 내부 행정 전용망을 통해 보안에도 강하면서 손쉽게 각 청사들이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총 5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시청과 읍면동, 출장소, 사업소 등 총 40개소가 Full HD급 고화질 영상회의장비로 연결됐으며, 각 직원의 PC에서도 영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최대 동시 접속자는 200명이며, 동시에 20개의 회의실을 개설해 회의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까지도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또한 접속이 쉽고 간편해 재난 재해와 같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상황공유와 빠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영상회의시스템으로 회의 참석 및 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증가하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6일 ‘2021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사업’ 지원 대상 10명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 R&D사업’은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자가 직접 연구 과제를 기획해 연구자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연구자는 컨소시업 대상인 연구지원기관의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이번 공개 모집에는 총 24명의 연구자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오디션을 통해 ▲‘원가절감 및 경량화를 위한 초소형 전기차 감속기용 자동장치 개발’ 고광일 연구자 ▲‘고주파 저손실 5G 인빌딩 DAS 중계기용 통화품질향상 RF부품 개발’ 김창환 연구자 ▲‘수출용 휴대용 초미립자 방역 소독 분사기 개발’ 문정기 연구자 ▲‘컴파운드 레스트의 안정성 향상 및 성능 고도화 모델 개발’ 박종우 연구자 ▲‘노지과수농업 이상기후 예경보 앱 서비스를 위한 AWS 탑재용 식물 건강성 예측 AI 솔루션 개발’ 송수빈 연구원 ▲‘초광대역통신을 이용한 RTLS 시스템 구현’ 안성제 연구원 ▲‘목향 추출물로부터 인지기능 개선 소재를 이용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안정적인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로 태풍이 내습하는 시기(7~9월)*에 앞서 7월 1일(목)부터 23일(금)까지 해상무선통신망(LTE-M) 기지국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 과거 20년간 총 102개의 태풍 중 7∼9월 기간에 89개(87.2%)가 집중 바다 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선박운항자에게 해상교통상황과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충돌‧좌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올해 1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전체 해양사고의 약 84%를 차지하는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해상교통체계로, 실해역에서 시행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5년간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연안으로부터 최대 100㎞ 떨어진 해상까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263개소에 해상무선통신망(LTE-M) 기지국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만, 섬이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된 기지국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강풍, 폭우 등에 취약할 수 있어, 해양수산부는 통신망 전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과학 소통’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영남권 최고의 교육‧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개관 1주년을 맞아 과학 실험 및 토론, 골든벨 등 색다른 과학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 소통’온라인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을 재미있는 소통을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주요 내용은 코로나 콘서트, 과학 마술, 과학 토론, 과학 실험, 과학 골든벨 등이다. 행사 진행은 △바이러스에 대해 공부하고 감염법과 예방법을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코로나 콘서트를 시작으로 △마술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과학 마술, △과학적인 내용이 숨어있는 막장 토론을 하는 과학 토론, △실험과정의 실패와 성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실험, 마지막으로 △자신의 과학 지식을 뽐낼 수 있는 과학 골든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