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1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2021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4년째 복지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통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 최종국 제천지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설이 되겠다고”고 전했다. 유용식 이사장은 “2021년부터 4년째 재단으로 기탁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은 기부자의 기부 목적에 맞게 관내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기탁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9.14.~ 18.)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올해 설 대비 일평균 약 2배 늘어난 규모인 3,580여 개로 대폭 확대하고, 시와 9개 구·군 보건소에 의료·방역 상황반 운영 및 공공·민간 의료기관 및 약국 등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연휴 동안 비상 의료·방역 상황반(대구시 및 9개 구·군 10개 반 115명)을 중심으로 시와 구·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상황실과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상황 보고와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19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1:1 집중 관리해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 대부분 의료기관이 명절 기간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공백과 맞물려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6개 센터급 응급실에 연휴기간 중 의료진 1명을 보강해 인건비 144백만 원을 긴급 지원하며 연휴기간 문여는 의원들의 추석 당일 비상진료 지원인력(간호사 등) 수당도 12백만 원 지원한다. 연휴 기간 지역 19개 응급의료기관 및 2개 응급의료시설에서는
충남도가 중국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찾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초광역경제권과 스마트축산 선진 사례를 살핀다. 도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8∼13일 중국 옌볜주와 지린성, 광둥성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일정별로 보면, 전 부지사는 방중 이틀째인 9일 옌볜주에 위치한 지린한정인삼유한공사와 한식부민속식품유한공사, RCEP 옌볜다국적수출입센터,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차례로 찾는다. 지린한정인삼유한공사는 한국인삼공사가 100% 출자한 홍삼 전문 기업이며, 한식부민속식품유한공사는 김치와 장아찌 등을 생산·판매 중인 기업이다. RCEP 옌볜다국적수출입센터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 부지사는 이 곳에서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 등에 대한 방문에 이어 전 부지사는 옌볜주 주장을 만나 지난해 5월 후지아푸 옌볜주 당서기의 충남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10일에는 지린성에 위치한 한중(창춘)국제협력시범구를 방문, 시범구 현황을 살펴본다. 이 시범구는 창춘시 동북부에 위치한 210㎢ 규모 신도시로, 대한민국을 주된 협력 파트너로
안양시가 또 ‘스마트시티 상’을 받았다. 지난달 ‘2024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 이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도 ‘스마트시티 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6일 안양시에 따르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도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안양시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마지막날인 지난 5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축 실현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도시 우수 지자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서구와 함께 스마트시티 상을 받았다.안양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및 운영, 도심의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등으로 호평받았다.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활용 도시 안전
LH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재해를 입은 청년 공상(公傷)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상담․재활 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지난해 6월 공상추정제가 도입되며 유해·위험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LH는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소방관 주거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LH는 5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LH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시세의 4~50% 수준으로 공급하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입주한 청년 소방관에게 심리상담, 재활 등을 통합 지원한다.‘소방영웅주택’은 오는 11월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LH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일상 곳곳에서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민고향정선’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정선을 방문하는 수백만명의 관광객에게 차를 타고 다니는 도로 곳곳에서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푸근한 자연과 함께 고향에 방문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국민고향정선 브랜드를 볼 수 있도록 관내 주요터널 입구를 거점으로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 조형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9,000여 만원을 투자해 정선읍 광하리 비행기재 터널에 폭 20m, 높이 11m 규모의 조형물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조형물에는 거친 자연환경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동강할미꽃과 산과 계곡마다 다양한 색으로 자라나는 동박나무 등 정선의 상징과 함께 국민고향정선 로컬브랜드가 표현된다. 이번 사업은 비행기재 터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국민고향정선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며, 시범사업을 실시 후 효과 분석을 통해 관내 주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100% 특별공급’ 길을 텄다. 도가 요구해온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정부가 받아들이며, 내포신도시에 건설 추진 중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가 개정 규칙을 전국 최초로 적용받게 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추진 중이다. 저출산 대응과 관련한 공동주택 특별공급 비율 조정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고 있다. 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등 공동주택에 대한 신혼부부·다자녀 등 특별공급 비율 확대 필요성을 꺼내들었다. 출산 가능 가구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도지사가 공동주택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 조정 권한을 위임받거나, 더 넓어져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3월 국회 관계기관 간담회, 5월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 6월에는 중앙 규제 혁신 과제로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지난달 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김태흠 지
저장 후 닫기의왕시가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청년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의왕시는 올해 취·창업 페스타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올해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왕청년발전소(포일어울림센터 4층)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실무 등 창업 컨설팅 △시 인재등록 강사풀을 활용한 아로마 조향 등의 힐링 컨설팅이 운영된다.프로그램 참여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당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위원장 박성준 부군수)에서「2024년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통합경진대회 우수 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부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1차 심사로 선정된 우수사례 9건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사례 발표를 듣고 온라인(고성군밴드, 국민생각함) 점수와 적극행정 위원들의 최종점수를 반영하여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삼산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창구 운영’이 선정됐다. 우수 사례 3건으로는 △열린민원과 ‘마을안길(현황도로) 지적재조사로 이웃 간의 분쟁을 없애다’ △교육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초등학력 인정과정운영’ △보건행정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하다’ 가 선정됐다. 장려 5건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 ‘공감소통 게시판 운영 활성화로 상호 공감·소통 문화 조성’ △열린민원과 ‘쉽고 편리하게 민원과 소통하는 모바일 만족도 조사’ △해양수산과 ‘국내 첫 수상비행기, 해상 활주로 허가’ △농식품유통과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 실시’ △하일면 ‘보조금 사업신청 시 지방세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