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치열한 외식업 창업 시장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식업 인재 양성의 요람인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 서울시는 외식업 및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한 ‘프렙 아카데미’ 7기 참여자 20명을 7월 29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앞서 시는 창업률 47%, 교육생 만족도 99.4%(2023년 기준)를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한 ‘골목창업학교’를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해 성공 개최한 단기특강도 정례화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했다. ○ 2021년 7월, ‘골목창업학교’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프렙 아카데미’는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된 외식·식음료·베이커리 분야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현재(’24.6월 기준)까지 6기를 운영, 총 1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 창업 전 단계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실
충남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규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1032건 중 965건의 원인을 밝혀내 전국 평균 92%보다 높은 93.5%를 기록했다. 이는 화재 초기 단계부터 조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매년 △증거물 감정 교육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실화재 감식훈련 등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화재조사관들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화재건수와 인명피해도 감소했다. 화재건수는 8.2%(92건), 인명피해는 48명으로 7.7%(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임야 화재(산불·들불) 건수가 119건에서 45건으로 62% 감소했는데, 도 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강우량이 8991mm로, 전년대비 63% 증가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잡풀소각 등이 크게 줄은 것이 화재건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승 화재대응조사팀장은 “화재조사 감식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을 이끌어 내 원인규명률을 지속 높여나가겠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 전체 회의를 2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 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성시 51명의 실무추진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AI 행정분야 추진과제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 가졌다. 시는 지난 6월 신규 AI사업 도입방향 및 정책 결정을 위한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TF(단장 부시장)’를 구성했으며, 7월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구성했다. TF 및 실무추진단 운영은 화성시가 AI 미래를 선도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칸막이 없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 단장인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AI는 과거 인터넷 혁명처럼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고 강조하며, “선도적으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시민체감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시켜 시민이 편리한 공공부문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 서울시가「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2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안심소득 네이밍 시민 공모전>의 당선작을 창의성, 주제적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2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안심소득의 핵심가치를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을 시민의 아이디어 속에서 찾고자 시작했던 이번 공모전은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하였다. ○ 총 53만명이 참여하고, 1만 8천여명이 네이밍을 제안하였으며, 중복 및 ‘ㅇㅇ’등 무의미한 단어를 제외하고 12,580건의 네이밍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공모전을 주관한 서울시에서 1차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콘텐츠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당선 20개 및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심사위원회는 안심소득을 처음으로 구상․제안한 박기성 교수(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기존 사업명칭과 동일한 ‘안심소득’도 제안해 주었으나, 공모전의 목적과 취지를 고려하여 심사대상에서는 제외하고 추후 시민투표에 최우수상(4)과 함께 투표하여 시민의 의견을 듣기로 하였다. □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월 26일(금)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로 올해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지방산림청은 놀이·공예를 중심으로 낙엽 아트메이커, 우리 숲 지킴 프로젝트, 목공예 체험 등 20차시 숲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 수요 조사와 늘봄학교 서비스 행정을 지원하는 협업으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초등학생들이 나무와 숲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하여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28일(일) 밝혔다. ㅇ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충북 영동군,경북 영양군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ㅇ LH는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9억 원 상당의 농수산물·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업,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공공기관·재계 기금출연을 통해 농어촌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사업 등을 시행 □ LH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왔다. * 의료서비스 확충, 문화생활 증진 등 농어촌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대상 사업을 신청받아 선정 후 LH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 **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 경관개선 등을 위해 지역개발 지원 ㅇ 이번 긴급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8월 4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서울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다. 또타는 지난 2017년 공사의 통합과 함께 탄생한 공사 공식 캐릭터로 전동차 옆 모양을 형상화한 모습의 장난꾸러기 컨셉이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지하철 50년 전 모습과 오늘날 지하철의 모습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왼쪽 벽면에는 50년 전 보도자료와 열차 및 승강장 모양을 구현하고, 오른쪽 벽면은 오늘날 지하철 승강장 모습을 구현했다. 50년 전 모습을 구현한 벽면에서는 과거 역무원 의상을 사이즈 별로 배치해 직접 입어보고 또타와 함께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또타와 역명판을 직접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 신도림역과 백화점 내에서 찾아보는 옛날 승차권 ‘3종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도 즐길 수 있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판매 물품으로는 역장 또타 키링, 또타 얼굴 쿠션 등 20여 종의 상품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도민소통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간으로 ‘청년마을’ 운영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밀양에서의 청년 소상공인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 자리는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청년마을, 청년 지역정착 지원’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령의 청년마을 ‘홍의별곡’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의령군, 『홍의별곡』을 운영하는 ‘홍의별곡(대표 안시내)’ ▸함양군, 『고마워, 할매』를 운영하는 ‘숲속언니들(대표 박세원)’, ▸거제시,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운영한 ‘공유를 위한 창조(대표 박은진)’ 등 청년마을 운영진과 참여 청년들 20여 명이 참석해 각 청년마을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과, 애로사항 및 개선되어야 할 지역의 문제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등 의견청취를 하며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참석한 각 마을의 대표는 운영 중인 청년마을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 상의 애로, 만족스러웠던 점들을 공유했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참석자를 대표하여 청년마을 만들기 조성사
영월군이 복지 취약계층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복지365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또 한 번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복지위기 가구의 재해·재난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7월 25일 영월군(군수 최명서),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태섭), 영월군안전보안관(회장 이정복), 영월군자원봉사센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1부 행사로 복지365 안전협의체 구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홍보띠 수여, 결의 구호 제창 등 발대식을 하고 2부 행사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조한수 원장의 재해, 재난·안전 대응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시연 강연이 이어졌다.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 대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민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최일선의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해 평범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영월군은 지난 4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영월「스마트 희망빛」안전부문 계획에 따라 관중심의 재난안전관리 대응의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