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일부터 4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행사에서 ‘함께해요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관람객들의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글로벌 음악축제로의 공연문화 견인을 위해 준비됐다. * 24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 공단은 행사기간 중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약 3천 개의 새활용 에코백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된 공단 홍보 동영상을 메인 무대 등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 특히 공단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환경 플로깅(행사장내 쓰레기 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활용해 관람객이 재미를 느끼며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 지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음악축제를 공단의 친환경캠페인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과 함께하겠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행사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라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경기도 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이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2023년 74.4%로 5.2
울산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10대의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살수차 4대(중구1, 남구2, 북구1)로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폭염 대응에 한계가 있어 살수차 6대를 임차하여 추가 투입했다. 이에, 총 10대(중구2, 남구3, 동구2, 북구2, 울주군1)의 살수차가 열섬현상 완화에 총력전을 펼친다. 살수는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고, 살수차 운행 효과가 높은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2~3회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행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살수차량의 저속운행으로 교통이 일부 정체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맑게 숨 쉴 권리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운전자의 양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추어 시민들의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살수로 인해 주요간선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도 제거가 가능해 울산의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7월 31일 연수구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옥외주차장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설비(169.4kW)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8월 말 완료 예정인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개보수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한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의무화제도」에 따라 도입됐다. 공공건축물의 태양광발전설비는 건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주말이나 주간에도 잉여전력(발전전력량 – 소비전력량)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육시설은 발전량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적어 잉여전력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잉여전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제성검토 및 한국전력과 기술검토를 마치고, 인천광역시청 공공건축물 최초로 지난 24일 한국전력과 전력구입계약(자가용 PPA)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체육시설의 낮 시간대 사용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하고, 발전설비의 내구연한인 15년 동안 매월 250만 원의 전력 판매 수익을 올려 인천시 재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류윤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소비 최소화를 위한 설계기준이 매년 고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일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보다 명확한 비전과 역할을 강조하며, 기존 기후에너지센터를 탄소중립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에 걸맞은 명칭을 갖춰 탄소중립 관련 대시민 소통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이 추진됐다. 아울러 센터가 속한 부서의 명칭이 2023년 10월 기후에너지과에서 탄소중립과로 변경되면서 부서와 센터의 명칭 일치에 따른 연계성 확보라는 이유도 있다. 시는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민관 협력으로 기후위기 시민 인식 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다.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1.5℃ 기후의병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원, 에너지협동조합과의 협업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대표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내 피해 상황에 대한 현장조사와 피해현황 확정을 완료하였으며, 응급복구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총 8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8건, 소하천 3건, 소규모시설 1건, 체육시설 1건 등 총 13건으로 피해액은 7억 원이며,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1건, 농작물 36.2ha, 농경지 1.8ha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피해액은 1억 9천만 원이다. 시군별 피해액은 국고지원기준인 26~32억 원 미만으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예산확보 후 공공시설 피해의 항구복구를 추진하게 된다.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피해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피해복구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8일 춘천시 서면 오월리 오월피암터널 인근 국도5호선에서 도로 1차선 20m 가량이 유실되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주말작업을 통해 7월 31일 17시부로 도로포장까지 완료하고 2차선 양방향 통행을 재개하였다. 원주시 혁신도시의 도시계획도로 교량 옹벽 유실에 따른 교통통제는 아직 진행 중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휴가철 산림오염과 불법훼손 발생이 우려되는 산림 내 계곡부를 중심으로 8월 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허가된 장소 이외에서의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대상이며 관련 법을 위반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지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산림 내 취사행위, 흡연행위는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드론을 투입하여 단속 실시할 계획이며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관할 기관에 즉시 인계하여 적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찾는 휴양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일 이른 새벽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8월 3일자로 폐선이 예정된 106번 버스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의정부 시민과 서울 동북권 이용객들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버스 노선이다. 특히,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 출근하는 청소 노동자, 시장 상인, 건설 노동자 등 서민들에게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사랑받았다. 시는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폐선 통보로 이달 2일까지만 운행 예정인 106번의 대체노선으로 106-1번 버스(대원여객차고지~도봉산역)를 3일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대체노선 운행 전 106번 버스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새벽 4시에 106번 버스 첫차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106번 폐선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 불편사항과 대체노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도봉산역까지 이동하며 106번 버스의 새벽 시간대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고, 전철 및 서울 노선 환승 여건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대체노선 106-1번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지난 10년간 창경궁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3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24년실적) 시군종합평가 부진/특별관리 정량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 주요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정량평가 102개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는 15개지표이다. 이번 부진/특별관리 정량지표 대책보고회는 맹은영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맹은영 부시장은 “정량지표의 달성도가 전년보다 매우 중요해진 상황임을 인식하고, 최종평가까지 정량지표 목표달성을 위해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힌편, 앞서 제천시는 지난 2023년 실적 평가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 9,600만원을 확보하여 우수한 정책추진과 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은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