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30지구 사북로타리클럽 회장(송재관)과 회원들은 10. 22(화) 사북읍복지회관에서 지역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식사(짜장면, 탕수육)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올해도 만리장성과 효자관에서는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하였다. 송재관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향후에도 사북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사북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탄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유종덕 사북읍장은 “사북로타리클럽의 꾸준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어 더 살기 좋은 사북으로 만들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조성 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사회복지시설로,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제천시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건립될 예정이다. 다봄커뮤니티센터(명지동 80번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221㎡ 규모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돌봄센터가 통합 설치운영된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다채로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실, 교육실과 프로그램실, 각 운영기관별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하 및 1층에는 야외정원(선큰가든) 및 다목적 교류 소통공간이 마련돼 시설 이용자와 방문객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건축 공정율은 50%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수요가 늘어난 시내 남부권에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
제천시립도서관은 최근 바이오스마트그룹(회장 박혜린)으로부터 아동서적과 인문 교양서적 등 총 1,740종 3,480권(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에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증 도서 중 일부는 제천시립도서관 장서 확충에 활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제천시 공립 작은 도서관에 지원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책들을 기증해 준 ㈜바이오스마트 그룹과 이번 도서 기증이 제천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준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충북도청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지난 15일 소속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월군의 1인 가구는 2023년 1월 기준 7,087가구로 전체 세대 수의 40.4%로 도내 1위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웃과 단절되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국민강사교육협회 김규인 대표가 직접 강연을 맡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사각지대 이해 및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간과 공공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고립,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가 초래할 문제점에 대해 듣고, 현장의 대응능력과 위기가구 발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 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영월군은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조용록)는 지난 16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안전, 자립을 상징하는 흰 지팡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흰 지팡이 날 헌장 낭독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2부 어울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립과 성취를 의미하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2025년~2026년)’에 선정되어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2023년~2024년)’에 이은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상담서비스의 전문성 강화 및 품질 제고를 통한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가족상담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체계성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기준은 전국 가족센터 중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 및 기존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계획 수립 적절성 △상담 운영 환경 △가족상담 전문인력 자격 충족 △상담 운영 관리 △상담사업 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재인증을 통해 제천시 가족상담사업이 다시 한번 차별화된 우수성을 입증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가족문제 예방 및 개인·가족치료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 및 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은 ☎043-645-19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선)는 지난 15일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대에서 ‘2024 행복나눔 다자녀·한부모가정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며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화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좋은 취지로 추진한 만큼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의 ‘어울드럼’ 팀이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마레몬스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5회 강원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 에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20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합창대회와 난타, 댄스, 밴드, 악기 연주 등 예술제로 진행되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드럼’ 팀은 발달장애인 12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대 위에서 힐링 악기인 텅드럼을 자신 있게 연주하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강원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을 참가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태섭)는 지난 12일 영월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조손가정 양육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문화 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월관광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손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간 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조손가족 8가정이 참여하여 바람떡 만들기와 차도 예절 수업 및 미디어 전시관 체험을 진행하였다.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손가정의 조부모와 아동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는 “관내 조손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