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8. 7(수)부터 9. 6(금)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및 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로 중증장애를 가지게 된 피해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에 재활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32명이 혜택을 받았다. 공사는 9월 말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50명 이내 대상자를 선발, 1인당 200만 원, 총 1억 원의 재활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총 6,8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1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교통사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사회인으로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탠드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공모 그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 및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정책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이하 그림), ▲양주시 탄소중립 아이디어(이하 제안) 등 2개 분야로 ▲기후 위기 대응 미세먼지 저감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제안 등 전반적인 대기 환경 분야를 주제로 다룬다. 시는 ▲그림 분야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및 고학년부, ▲제안 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 각각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림 분야 9명, 제안 분야 9명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그림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기후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서는 시 환경 정책에 활용·연계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자연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도록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밤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농촌테마파크가 이 기간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 연장하는 것이다. 야간 개장하는 구역은 들꽃광장,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다. 시는 이번 야간 개장 동안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클래식과 어쿠스틱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허브를 활용한 천연 해충퇴치제 만들기 체험도 4일 내내 진행한다. 하루 체험 대상은 사전 예약을 한 50팀과 현장 접수한 50팀이다. 사전 예약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2000원이다. 시는 매표소와 잔디광장 등에 가로 조명을 밝히고, 주차관리와 안전 순찰 등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방문자센터와 야외화장실 등 2곳을 야간 개장 동안 개방한다. 농촌테마파크가 있는 내
성남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하겠다고 7일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그 결과를 시 예산에 반영하고 결산 때 이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사업 추진 동력을 높인다. 성남시는 제도 운용에 관한 기반 마련을 위해 앞선 2월 19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7월 24일에는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지방재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예·결산서 작성 교육, 컨설팅, 감축인지 결산서 작성 지침 마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월 6일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행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강사로 초빙한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이 교육에 참석한 부서 공무원 70여 명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과 관련 정책의 효과, 예산제 시행 방안 등을 강의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관련 다른 지자체의 운용 사례도 소개하고, 각 부서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모란전통시장 일대에서 '모란 한여름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란전통시장과 모란 흑염소특화거리, 모란백년기름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란전통시장은 매일 문을 여는 모란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3개의 상설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모란역 인근에 있으며 모란민속5일장과는 다른 상권이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더뉴재즈밴드, 가수 한서경의 축하공연 ▲K-건강즙과 K-방앗간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모란건강플리마켓 ▲흑염소와 건강을 주제로 한 신메뉴 품평회 ▲버스킹 공연 및 거리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8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행사와 2m 길이의 떡케익 커팅행사,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모란전통시장 영상 공모전(8월 19일까지) 등의 고객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3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블로그(https://blog.nave
경기도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지방도 상 보도육교 3곳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한다.캐노피 설치 대상은 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평택 어연초교 앞 보도육교, 안성 양변보도육교로 대중교통 연계와 초등학생 보행로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캐노피는 비나 눈이 내리면 보도육교 바닥이 미끄러워져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4,600만원을 투입해 대상 보도육교에 대한 구조검토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올해 내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도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6년여 간의 연구 끝에 충남 서해 바다에 적합한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충수연1호는 서천 지역에서 양식중인 방사무늬김 중 색택과 생장이 월등한 김 엽체를 인위적인 환경조건에서 실내배양을 통한 선발육종 과정을 거쳐 개발했으며, 양식 후반기에 도래할수록 엽체가 짧지만 넓게 생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자체 재배심사를 통해 상품성을 높인 연구소는 2년간 진행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의 재배심사를 지난 4월 최종 통과하면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하면 종자산업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생산과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 받는다. 이로써 도는 자체 품종을 보유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수산식물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김 품종은 총 29개로 늘었다. 연구소는 품종설명회에 이어 어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대규모 현장적용을 시도할 예정으로, 새로운 양식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광온성 김 개발, 국유품종 현장연구 등 다방면으로 충남 서해 바다에 적합한 신품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그동안 축적해 온 육종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반려동물 배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근 야외 체육시설 내 펫티켓 홍보물품 및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5일 전했다. 현재 홍보물품 및 배변봉투함은 생활체육공원 4개소(고암,신백,장락,하소)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종합운동장 총 6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배변봉투가 필요한 반려인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최초로 반려동물 준수사항 홍보물품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여 야외체육시설 내 반려동물 배설물과 입마개 및 목줄 미사용 등 관리 부주의에 관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인 준수 사항 홍보하여 반려동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천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체육시설을 제공하여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모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북부지역에 마을 환경 개선과 방류수역인 원서천, 제천천, 무도천의 청정한 수질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은 제천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대단위 환경 개선을 위해 백운면(화당리, 덕동리, 평동리, 원월리, 애련리), 봉양읍(공전리, 구곡3리), 송학면(포전리, 시곡2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환경부 보조사업에 반영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90억 원을 투입,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신설 및 증설(하수관로 77.53km 설치)하여 1,151가구(5,878명)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 구역 내 각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배출되는 하수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여 법정 수질 이하로 방류함으로써 제천천, 원서천, 무도천의 수질 보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인접한 세천 및 하천으로 흘러들어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농촌